[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김정숙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경남 양산의 한 재래시장을 찾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청와대는 23일 오전 페이스북에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6일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시 덕계동의 덕계종합상설시장을 찾았다"고 밝히며 김정숙 여사가 시장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18~20일)과 바로 이어질 유엔총회 일정으로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보내지 못 할 것을 걱정한 김정숙 여사가 부산에 있는 어머니를 미리 찾아뵙고 시장에도 들렀다고 전했다.
경남 양산에 위치한 덕계종합상설시장은 문 대통령 내외가 양산에 살 때 자주 이용하던 재래시장으로, 이날 김 여사는 단골 해산물 가게와 과일가게, 거리 노점을 차례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추석 준비는 잘 하고 계시는가. 가족들과 함께 재래시장도 방문해 보시고 다함께 둘러앉아 음식장만도 하시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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