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베트남 유학생의 국내 진학이 급증한 가운데 중국 유학생 비중은 줄어들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한 외국인 유학생은 14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14.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학생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 비율은 48.2%인 6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비중은 2010년 71%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베트남 유학생은 2만 7천여 명으로 19%, 몽골 6천7백여 명 4.8%를 차지하는 등 유학생의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당국은 한류 열풍이 이어지면서 유학생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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