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대만 단독콘서트 첫날 공연 성황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대만 첫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레드벨벳은 9월 22~23일 양일간 대만대학교 체육관 1층에서 '레드벨벳 2번째 콘서트 레드메어 인 타이페이(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 in TAIPEI)'를 개최한다. 레드벨벳은 지난 22일 첫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첫날 공연에서 레드벨벳은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초특급 서머송 '파워 업(Power Up)'을 비롯한 '블루 레모네이드(Blue Lemonade)' 등 여름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 '빨간 맛(Red Flavor)', '피카부(Peek-A-Boo)' 등 히트곡 무대, '달빛 소리(Moonlight Melody)' 등 달콤한 감성 무대까지 약 2시간 30분간 총 22곡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현지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LED 라이트를 활용한 플래시 이벤트, ‘누구인가~ 러비의 자랑이 누구인가~’라는 한국어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레드벨벳 대만 첫 단독콘서트는 23일 1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