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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금융꿀팁]해외여행의 시작과 끝…'환전'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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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0% 환율우대 제공 시중은행 이벤트 적극 활용해야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22~26)해 최대 5일이다. 하지만 10월 첫 주 개천절, 둘째 주 한글날이 이어지면서 연차 등을 활용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명절 연휴를 앞두고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내달 19일까지 최대 90%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러블리 추석, 달달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도 오는 11월 말까지 추석 연휴 및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KB 폴링인러브' 환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 전용 앱 '리브'에서 환전할 경우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내달 31일까지 미 달러화,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최대 80% 환율우대가 적용되는 '감사 Dream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어업인 등 해양·수산 관련업 종사자에게는 달러화, 엔화, 유로화에 한해 최대 90%까지 우대한다.

지난 7월부터 금감원과 국내 카드사가 시행하고 있는 '해외 원화결제서비스(DCC·Dynamic Conversion Currency) 사전차단서비스'도 미리 알아두면 유용하다.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결제 시 소비자가 원치 않으면 원화 결제를 차단할 수 있다.

DCC는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할 수 있어 해외에서 결제한 금액을 원화로 쉽게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원화 결제 수수료(3~8%)가 추가 부과된다.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며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이용 증가로 DCC 수수료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출국 전 이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 콜센터,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사전차단을 신청하면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다만 사전 차단을 신청했더라도 불가피하게 항공권이나 숙박권 구입이 필요할 경우 다시 간편하게 DCC 차단을 해제할 수 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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