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20일 자민당 총재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압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 종료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선거에는 아베 현 총리와 이시바 전 간사장이 나섰다. 의원표와 당원표를 합산해 당선자를 가리는 총재선거에서 아베 총리는 이미 의원표 80% 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아베 총리가 승리하게 되면 2012년, 2015년에 이어 3연임에 성공하는 것으로 총재직 임기가 2021년 9월까지 연장되며 역대 최장수 총리로 등극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의원 투표는 오후 1시부터 당 본부에서 시작되며, 지방표 투표는 전날 마감해 이날 아침 8시부터 개표에 돌입했다.
한편, 선거 결과는 오후 2시~3시 사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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