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렌즈후드 클리너' 2분에 1개 팔려…5만개 돌파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브랜드 홈스타MAX(맥스)에서 출시한 '렌지후드 클리너'가 출시 3달 만에 5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4일 출시된 렌지후드 클리너는 지난 15일까지 75일(영업일 기준) 간 하루 688개, 2분에 1개씩 판매됐다. 특히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지난 7월 30일에는 온라인몰 GS샵에서 생활/주방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제품은 손 대지 않고 렌지 후드 망(필터)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주방용 청소세제다. 분무기에서 발사되는 풍성한 거품이 렌지 후드 망에 달라붙은 기름·찌든 때를 녹여 없애준다. 렌지 후드에서 망을 분리한 뒤 클리너를 뿌려주고 한 시간 후 물로 헹궈주면 청소가 끝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렌지 후드 망은 문지르고 닦아도 좀처럼 때가 지워지지 않는 청소하기 가장 힘든 곳 중 하나"라면서 "렌지후드 클리너가 주부들의 청소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고기능성 세정제 라인인 '홈스타MAX클리너' 라인을 구축, 판매하고 있다. 홈스타MAX 제품에는 렌지후드 클리너 외에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 세면대 배수관 클리너, 퍼펙트 변기 클리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