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SKT '0캠퍼스' 이대·경희대·외대 1천명 돌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데이터 월 1GB·클라우드베리 100GB 무료 이용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SK텔레콤의 고객 중 0캠퍼스(영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생이 1천명을 넘은 학교가 나타나고 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는 0캠퍼스가 서비스 시작 2주만에 이용자 4만명을 돌파했고,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가 이용자 1천명을 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SK텔레콤은 가장 먼저 0캠퍼스 이용자 1천명을 넘은 경희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를 19일과 20일 각각 방문해 '0캠퍼스 간식'을 제공했다. 각 학교 홍보대사들은 SK텔레콤이 준비한 1천개의 간식박스를 나눠주며 0캠퍼스 1천명 돌파를 축하하고 대학생들을 응원했다. 캠퍼스별 이용자 순위는 영한동 홈페이지에서 매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0캠퍼스는 SK텔레콤이 지난 4일 발표한 1020 세대를 위한 '0라이프' 혜택 중 하나로,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체 재학생 중 0캠퍼스 이용 비중이 늘수록 받는 혜택도 커진다. 20% 이상이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2GB와 클라우드베리 200GB, 30% 이상이면 데이터 월 3GB와 클라우드베리 300GB가 제공된다.

또한 0캠퍼스를 신청하면 매월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할인, 프린트 이용권, 토익 수강권 등을 제공하는 '나만템', 사회적기업 제품을 응원하고 기부도 하는 '착한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0월에는 0캠퍼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대학교를 SK텔레콤의 푸드트럭이 찾아가는 '0캠퍼스 어택'도 진행된다. 캠퍼스 어택은 푸드트럭 뿐만 아니라 특별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 인플루언서들이 학교로 찾아가, 재능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재능트럭'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대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예정돼 학교간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학교 20명이 신청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단체복을 지원하는 '고퀄 과잠 대전'과 30명 이상이 응모하면 선착순으로 단체 공간의 인테리어를 바꿔주는 '과방 개조 대전' 등이 열린다.

SK텔레콤의 '0'은 신세대를 위한 1020세대 컬쳐브랜드로, 20대 대학생의 캠퍼스생활과 미래를 응원하고 10대들에게 즐거운 데이터 이용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0캠퍼스뿐 아니라 '스테이션 0' '0순위여행' '0데이터 슈퍼패스' 등으로 구성됐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0캠퍼스가 미래 고객인 1020세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며, "다양한 0라이프 혜택들을 무료로 제공해 젊은 세대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T '0캠퍼스' 이대·경희대·외대 1천명 돌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