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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 서강준부터 양동근까지, 4인4색 캐릭터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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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포스터 통해 인물들의 연애관 예고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제3의 매력'이 서강준, 이솜, 양동근, 이윤지의 연애사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이 온준영(서강준 분), 이영재(이솜 분), 이수재(양동근 분), 백주란(이윤지 분)의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4인 4색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서강준의 캐릭터 포스터는 꽃다발을 들고 온기 가득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연애만큼은 감정주의"라는 문구는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며, 그래서 예민한 이차원의 현실적 인간 온준영이 연애를 할 때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 서강준은 온준영 역을 통해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던 영재의 제3의 매력에 풍덩 빠져 기어코 12년 연애 대서사시를 쓰고 마는 이 시대 순정남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솜은 마치 누군가의 부름에 답하듯 해사한 미소로 뒤돌아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활화산 같은 여자 영재는 "연애에 있어서도 직진주의"라는 카피처럼 연애에서도 일에서도 즉흥적이고 감성적이다. 그만큼 솔직함이 매력인 여자다. 그간 공개된 티저영상 에서도 "온준영.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 "누가 들이대든 말든 난 너밖에 없어"라며 '밀당'없이 직진했던 영재. 자기와는 정반대인 준영으로부터 느낀 어떤 제3의 매력을 느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동근의 캐릭터 포스터는 편안한 미소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수재의 모습을 담았다. 영재의 하나뿐인 오빠로 중학교 때는 부모님을, 고등학교 때는 할머니를 잃고 가장이 된 남자다. 스물일곱에 경찰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어언 7년 차, 낮엔 커피를 팔고 밤엔 시나리오를 쓰는 그에게 "연애란 자고로 낭만주의"다. 배경 설명만으론 삶의 여유란 없어 보이지만, 잠재돼있던 순도 100프로 똘끼로, 문득 삶의 안으로 들어온 여자, 주란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게 될 특별한 '썸'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윤지는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보랏빛 블라우스도 잘 어울리는 주란의 모습을 보여준다. 스타일에 살고 스타일에 죽는 천상 헤어디자이너 주란은 돈과 명예를 청춘과 맞바꾸고 정신없이 살다 보니 서른일곱살이 됐다. 단 하나뿐인 운명을 찾아 헤매다 보니 "연애도 노력주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연애는 물론이고, 결혼 상대로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던 영재의 오빠 수재가 눈에 들어온다. 이들의 묘한 썸은 운명적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 분)과 이영재(이솜 분)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12년의 시간을 연애 대서사시를 그린다. 오는 28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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