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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 쇼핑 공간 'VR 스트리트' 업계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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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매장처럼 쇼핑 가능…내년 상반기 100개 매장 목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롯데홈쇼핑은 실제 매장에 있는 것처럼 쇼핑이 가능한 '가상현실(VR) 스트리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뉴욕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조이그라이슨', 국내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 등 국내외 유명 플래그십 매장 6곳을 VR 기술을 활용해 그대로 재현했다. 입체(3D) 화면을 통해 매장 곳곳을 살펴보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정보를 확인한 후 구매까지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VR 스트리트 내 매장 모습과 상품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단순 온라인 전시장이 아닌 구매까지 연계된 가상 쇼핑 공간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100여 개 브랜드의 매장을 구현하고,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로 구성된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VR 스트리트는 롯데홈쇼핑 모바일앱,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테마샵'을 선택한 후 VR 스트리트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바닥을 터치하며 실제 걸어 다니듯이 매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상품을 선택해 정보를 확인한 후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상품 추천 서비스부터 증강현실(AR)·V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쇼핑 서비스까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 중심의 서비스 선도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진화된 서비스를 지속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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