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18일 오후 12시10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A(83·여)씨가 B(48)씨가 몰던 군내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버스에서 내린 직후 인도에 오르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넘어진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정차했던 버스를 운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B씨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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