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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대구 동구에 1억원 규모 CCTV 설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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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안지역 40곳에 방범용 CCTV 설치 및 모니터링 예정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8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 동구청, 대구동부경찰서,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방범용 CCTV 전달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배기철 동구청장, 손영진 동부경찰서장, 최희순 동구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CCTV 40대(1억 원 규모)를 지원했으며, 동구경찰서 및 동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발굴한 주민 불안지역 40곳에 대해 동구청이 CCTV 설치 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6월 동구청·동부경찰서·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작년 11월에는 동구 신서동 일대에 '엄마품길'을 조성해 대구 혁신도시 인근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활동을 펼쳐왔다.

정 사장은 "오늘 전달된 방범용 CCTV가 지역 범죄예방 및 주민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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