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승엽 드림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승엽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대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 홍보대사는 18일 인천 IPA볼파크에서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승엽 드림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주최한 이번 야구캠프에는 인천지역 보육원 아동 50여명을 초청했다. KBO 측은 "해당 지역 취약 계층 아동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홍보대사는 참가 아동들과 야구 교실, 티볼 경기,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함께했다. 또한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야구용품도 기부했다.

그는 "야구를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야구를 통해 꿈을 심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KBO 및 타이틀스폰서사인 신한은행과 함께 야구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