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과천 어린이대공원 토막살인범 변경석(34)이 구속기소 됐다.
지난 17일 검찰은 토막살인범 변경석을 단독범행으로 결론짓고 구속기소 한다 전했다.
또한, 앞서 경찰은 이 사건 범행 수단이 잔인한데다 살해 후 사체를 훼손한다는 점 등 특정강력범죄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변씨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얼굴, 이름, 나이, 거주지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한편, 변경석은 지난달 10일 오전 1시 15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안양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A 씨(51)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쯤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유기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 변경석은 "노래방 도우미 교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A 씨가 노래방 도우미를 제공한 것에 대해 신고를 하겠다고 말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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