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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추석 연휴 전 300억원 납품대금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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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정일보다 10일 앞당겨 지급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 사기진작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은 자재대금으로, 당초 30일 지급예정이었지만 10일 앞당겨 21일에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납품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상차원에서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11년 만에 영업현금흐름 플러스 전환, 4년 만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 최근 몇 년간의 암흑기를 지나 회사가 경영정상화 궤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고 있다"라며 "앞으로 계획된 자구계획 등을 철저히 이행,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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