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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금속 부품 대량 생산하는 3D 프린팅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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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다른 3D 프린팅 기법 대비 50배 이상 생산성 높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HP가 금속 부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선보였다.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IMTS)'에 참가해 3D 프린팅 기술 'HP메탈젯'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HP메탈젯 기술은 실제 제품에 가까운 금속 부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 적합하다. 다른 3D 프린팅 기법 대비 50배 이상 생산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GKN파우더메탈러지, 파마테크가 최종 부품 생산에 이 기술을 도입했으며, 폭스바겐, 윌로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도입 예정이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플라스틱 부품의 3D 대량 생산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새로운 금속 3D 프린팅 기술인 HP메탈젯으로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매년 자동차, 산업, 의료 부문에서 수천억 달러 규모의 금속 부품이 제조되고 있는 상황이며, 영향력 역시 거대하다"고 말했다.

HP는 메탈젯 생산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기업 고객의 신속한 3D 부품 설계 및 최종 부품 대량 생산을 지원한다. 기업 고객은 오는 2019년 상반기부터 3D 설계 파일을 업로드하고 부품을 수령할 수 있다.

상업용 HP 메탈젯 솔루션은 2020년부터 사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출하되며, 2021년부터 일반 고객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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