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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사이트' 척결 요구, 사이트 명단 밝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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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7일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는 성매매알선·구매포털사이트의 척결을 요구하며 성매매 광고와 후기 공유가 이뤄지고 있는 10개 사이트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사이트를 철저하게 수사해 사이트를 폐쇄하라"며 "불법수익은 몰수·추징하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단체는 "성매수, 구매 문화는 범죄의 온상임에도 범죄로 인식되지도, 처벌되지도 않았고 설령 단속돼 처벌되더라도 그 수위는 너무도 미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거나 해외 서버라서 그렇다는 말은 직무유기에 불과하다는 것이 소라넷 폐쇄 과정을 통해서도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10개 사이트의 운영자, 관리자, 도메인 소유자와 함께 각 사이트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고 광고하는 안마시술소, 휴게텔, 유흥주점 등 100개의 성매매 업소를 모니터링한 뒤 업주와 실장, 광고게시자 등을 고발했다.

하지만 성매매 알선 10개 사이트의 명단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밝히지 않았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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