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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아이돌 목표"…갓세븐, 노력+노래로 일군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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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규 3집 '프레즌트:유' 발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갓세븐은 지난 2014년 데뷔해 5년차 아이돌이 됐다. 한발 한발 내딛으며 성장했고,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제는 K팝 대표 그룹으로, '글로벌돌'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음악의 본질에 충실하고, 현재를 즐기면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갓세븐은 17일 오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정규 3집 '프레즌트 : 유(Present :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올해 3월 미니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발매 이후 6개월 만이다.

갓세븐은 "어느덧 5년차가 되고 정규 3집까지 될 수 있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잘 마치고 온 다음에 내는 앨범이라 감사하고 빨리 팬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곡. 가사는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솔직하게 표현했다. 갓세븐은 7인의 스윗가이로 변신해 달콤한 멜로디를 속삭인다.

진영은 "이전 곡 '룩'이 자신감을 갖고 전진하는 것이었다면 '럴러바이'는 자신감을 갖고 전진하는 후의 이야기다. 연결고리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말했다. 또 "퍼포먼스가 멋있게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는 사람들도 재미있었으면 했다. 가사는 달콤한 자장가 같다"고 부연 설명했다.

갓세븐은 데뷔 후 최초로 새 앨범에 7명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수록했다. JB의 '선라이즈'부터 마크의 'OMW', 잭슨 'Made it', 진영 'My youth', 영재 '혼자(Nobody)', 뱀뱀 'party', 유겸 'Fine'까지 멤버들은 직접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솔로곡과 개별 제작한 뮤직비디오로 7인7색 매력과 음악적 성장을 담았다.

갓세븐 진영은 "6개월 만의 앨범이 나왔는데 각자의 색깔이 담긴 앨범은 처음이다. 자신이 있다. 갓세븐 개개인과 갓세븐의 단체의 색깔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갓세븐은 지난 5월 월드투어에 돌입, 지난달 2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서 연 파이널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성료했다. 2016년 전 세계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글로벌 투어에 비해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투어 지역 범위를 확장하며 그간의 성장세를 보여줬다.

유겸은 "월드투어를 통해 언어도 다르고, 처음 가본 도시도 많은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행복했다. K팝 가수들도 많은데, 저희도 K팝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도 느꼈다. 자부심도 생겼고, K팝을 알리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룹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했고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새 앨범 '프레즌트 : 유'는 갓세븐의 월드투어와 연관이 있다. '프레즌트 : 유'는 갓세븐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갓세븐은 이 같은 소중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선물 같은 앨범을 준비했다.

진영은 "월드투어를 하면서 곡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많은 것을 느꼈다. 전세계 팬들이 우리를 많이 아껴준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봤다. 무대에서 직접 소통을 해보니 왜 팬들이 갓세븐에게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알게 됐다.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팬들의 이야기가 스며들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 국어로 선보인 것도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반영됐다.

데뷔 5년차를 맞은 갓세븐은 지난 행보를 돌이키며 자신감과 여유가 생겼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뱀뱀은 "옛날 앨범 키워드가 불안이었다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자신감도 어느 정도 있었다. 우리가 작사, 작곡을 하고 우리의 음악으로 공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를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JB는 "5년 동안 활동을 하며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어떠한 계기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점점 더 적응해가면서 쌓여간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진영은 "성장했다는 것은 월드투어를 하면서 느꼈다. 성장은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노력을 했기 때문에 이유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전에는 우리가 부족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았다면,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자신있게 보여줘야지 팬들과 대중들에게 당당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갓세븐은 "이번이 정규앨범인 만큼 열심히 작업했고, 도전하지 않은 것들을 새롭게 도전을 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앨범을 좋아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또 "K팝을 알린 국민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도 전했다.

갓세븐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3집 앨범 '프레즌트 : 유'를 발표하고, 오후 8시 Mnet과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에서 방송하는 컴백쇼 'GOT7 COMEBACK SHOW:Present:YOU'로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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