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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본사 압수수색, 노동조합 가입하지 마라 회유? "관련 문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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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삼성 계열사 에버랜드가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잡고 전 에버랜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또한, 검찰은 경기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어 검찰은 에버랜드 사 측이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말라고 회유하거나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최근 접수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최근까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다른 삼성 계열사들의 노조활동 방해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압수수색을 진행한 에버랜드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계열사로 알려졌다.

또한, 보안업체 에스원과 급식업체 삼성웰스토리, 에버랜드에서 차량 운행을 담당하는 CS모터스 등 삼성 계열사·협력사 노조들은 지난 10일 각사 대표 등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를 진행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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