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더 누구?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할까"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평양에서 열리는 제 3차 남북정상회담 청년 분야 특별수행원으로 방북단에 이름을 올린 이에스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이에스더는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하게 된 데 대해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분과 잘 맞물려서 선발해 주신 것 아닌가"며 "한반도 정세가 좋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을 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할까' 라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부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양냉면에 관한 기획기사를 하나 준비 중이다. 서울에서 평양냉면 맛집이라고 하는 4~5곳 정도 이미 취재를 한 상태"라며 "진짜 오리지널 평양냉면을 먹고 오면 그것까지 포함해서 좀 더 완성도 있는 기사를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스더는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 2학년에 재학 중으로 현재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