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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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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최대 국제행사…체험・토론・투자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를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 킨펙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행사는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한다. 스마트도시 관련 국내외 도시 전문가‧유관기업‧정부‧국제기구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18일 개막식에는 이번 행사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국내외 전문가, 정부, 기업관계자, 국제기구(UNDP) 등 세계 약 30개국 3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대표 국민이 오프닝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한다.

주요 참석자로 과기정통부 장관, 국토부 차관, 국회 국토위원장, 인니․쿠웨이트 장관, 프랑스 보르도․툴루즈 부시장, 헬싱키, 바르셀로나, 코펜하겐 도시관계자, LH․수공 사장, 국토연․건기연 원장, 충북도지사, 대전시장, 매트 푸치, 마크 도우드, 김경환, 김갑성, 정재승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포함된다.

한국 정보통신 혁명의 오명 전 부총리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더리움을 개발한 기업 'ConsenSys'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샘 카사트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된다.

국제행사로는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및 해외진출 관련 세미나, 학회 컨퍼러스 등 다양한 국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은 3일 간 국가․국제기구, 도시․연구기관, 민간을 주제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국내외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홍보,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행사도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 스마트시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를 통해, 우수기업 시상, 우수기업 테마관 전시, 스타트업-투자자 간 1:1상담을 위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제1회 행사에서 발족한 '지자체협의회'의 정례회의도 개최한다.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대국민 참여행사'도 개최하여 일상 생활 속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들도 모은다. '대국민 토론회 파이널'에서는 30여명의 우수 토론자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나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보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국가가 주목하는 국제 행사"라며, "스마트시티가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핵심공간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이번 행사가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를 위한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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