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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고객 대상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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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콜센터에 해당 서비스 신청 후 방문 일정 정하면 돼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정식 서비스로 스마트폰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LG전자는 이 제도를 장애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별 사회복지단체들과도 연계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출장 서비스 시 필요한 부품 ▲고장 유형 ▲자주 문의하는 기능 등 시범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시스템을 구성했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SW(소프트웨어)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하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 G7 씽큐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2년 전 출시한 제품까지 최신 운영체제 '오레오'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꾸준히 사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상무)은 "LG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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