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18일 두산전 'KB생명보험&싱글즈 데이' 이벤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KB생명보험&싱글즈 데이'로 지정해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경기전 시구자에는 배우 손여은 씨가 선정됐다. 손 씨는 "좋은 기회를 얻어 시구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날만큼은 히어로즈 구단 승리의 요정이 되고싶다.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로 데뷔했다. 그동안 영화 '보안관'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포함해 드라마 '각시탈', '대왕의 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2017년)에는 SBS 연기대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경기 전 장외 보행광장에 마련된 싱글즈 홍보부스에서 이벤트를 통해 '비오빔 액션 클렌징바'를 비롯해 '마스크팩'과 '황사마스크' 등을 증정한다.

또한 KB생명보험 임·직원 350명과 싱글즈 독자 400명이 당일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이디스 데이'로도 지정됐다.

고척 스카이돔을 찾는 여성 관중에게 내야 3층과 4층 입장료를 2천원 할인해 준다. 히어로즈샵에서는 여성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