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실무회담 진행, 남한 기업 총수들 동행? "맞지 않은 행동"
2018.09.14 오후 2:06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4일 오전 남북은 판문점에서 다음 주 열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가졌다.

회담에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때와 같이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과 청와대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김종천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처 차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회담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의 세부 일정과 경호, 의전, 보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4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차 남북정상회담에 우리 글로벌 기업의 총수들이 대거 동행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된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오전 김 비대위원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 교류의 폭을 넓히려는 정부의 의지를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지금은 유엔의 강력한 대북제재가 지속되는 국면"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섣불리 북한과의 경협을 서두르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히려 이것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공조와 기업들의 대외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경협은 북한의 진전된 비핵화 조치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