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AI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 도입
2018.09.14 오전 9:51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에 순환신경망 모델 적용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OTT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콘텐츠 추천 기능이 진화된 인공지능(AI) 기술로 강화된다.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AI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옥수수의 추천서비스 시스템은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과 공동 연구·개발됐으며,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인 행렬 분해(Matrix Factorization)방식에 인공신경망의 한 종류인 순환신경망 모델(RNN)을 활용했다.

순환신경망 모델은 사람의 뇌가 정보를 받아들일 때 단편적인 방식이 아닌 연속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된 방식이다. 이를 기반으로 앞서 본 콘텐츠와의 연관성을 통해 재생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고객의 시청 이력뿐만 아니라 동일한 콘텐츠의 시청 횟수나 재생시간을 모아 학습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와 집중도를 추천 모델에 반영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 특징.

고객은 관심있는 콘텐츠를 더욱 정교하게 추천받아, 원하는 콘텐츠를 더 빨리 찾고 볼 수 있다.


추천 콘텐츠도 확대한다. 기존 옥수수 추천은 TV 다시보기와 영화 시청에 한정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스포츠, 영화, 하이라이트, 실시간 채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고객은 VOD뿐만아니라 실시간 중계, 하이라이트까지 추천 받게 되며, 홈화면뿐아니라 세부화면에서도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메뉴 내 콘텐츠도 대상이다. 또 무제한 영화관(프리미엄월정액)을 구매한 경우 이용권으로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본부장은 "양질의 콘텐츠를 고객에게 손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플랫폼을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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