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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軍서 복귀할 수 있을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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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와 현장서 친해질 시간 필요 없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장우가 군 제대 후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BS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성구PD를 비롯해 배우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나혜미, 박성훈, 정은우가 참석했다.

이장우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짧은 기간일 수 있지만, 저에겐 굉장히 긴 시간이었다"라고 웃으며 군 복무 기간을 언급했다. 이어 "'드라마를 다시 할 수 있을까' 걱정할 정도로 긴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유이와 로맨스 호흡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유이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뮤직뱅크'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현장에서도 정말 편하게 지내,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물 흐르듯 찍고 있다"고 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 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이장우가 분할 왕대륙 캐릭터는 극중 왕호식품의 본부장으로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부드럽고 젠틀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그 이면에는 왕호식품 후계자로서 나름의 꿈과 야망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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