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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자동차산업 내수·수출·생산 모두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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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中 전기차 판매 큰 폭으로 증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자동차 산업이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에 나섰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완성차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생산(8.1%), 수출(2.1%), 내수(5.0%)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완성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1% 증가한 29만6471대를 기록했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조기 임금협상 타결과 내수·수출 회복 등의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내수는 자동차 개소세 시행과 신형 SUV 출시 등의 효과로 14만6086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 국산차는 12만5천289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수입차는 2만797대로 11.2% 늘었다.

친환경차 중에서 전기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기차는 내수 시장에서 1천971대가 팔려 31.5% 늘었다. 하이브리드카는 3.6% 증가해 6천572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자동차부품 수출은 아시아와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지만 북미와 기타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은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5% 증가한 18억7천달러(2조1천61억원)를 기록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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