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펄어비스, CCP 인수 '긍정적'…목표가↑-신한금투
2018.09.11 오전 7:55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 IP 확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펄어비스에 대해 CCP 게임즈 인수는 추가 지적재산권(IP)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펄어비스는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브 온라인'으로 알려진 CCP 게임즈를 인수했다.


이브 온라인은 15년간 서비스 되고있는 게임으로, CCP 매출은 2016년과 2017년 각각 1천40억원, 872억원이다. 이브온라인 비중은 70% 수준이며 북미, 유럽 매출 비중은 90% 내외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CCP 게임즈 인수로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는 IP를 확보했다"며 "CCP가 2020년까지 4종의 신작을 출시 예정인 만큼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신작 라인업이 늘어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인수가액은 2억2천500만달러(2천525억원)으로 2016년 순이익(2천140만달러) 기준 10.5배 수준이다.

그는 "CCP 게임즈의 2017년 실적 급감(순이익 340만달러)의 원인은 가상현실(VR) 사업부문 구조조정 때문"이라며 "2017년 10월부터 VR 투자를 포기했는데 2018년, 2019년에 걸처 이익 정상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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