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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폰 저가모델 '아이폰XC'로 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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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내부문서에 표기…여러 색상으로 공급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이번주에 열리는 미디어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프로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발표될 3가지 아이폰 모델중 6.1인치 아이폰 모델명이 아이폰XC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까지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구퍼티노시 애플파크 캠퍼스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차세대 아이폰 모델인 5.8인치 아이폰XS, 6.5인치 아이폰XS 맥스, 6.1인치 아이폰9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게재된 중국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마케팅 프리젠테이션 자료에서 이 제품명을 다소 다른 아이폰XS, 아이폰XS 플러스, 아이폰XC로 표기했다. 이 표기는 이전에 적용해왔던 애플 표기법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판매가격은 아이폰XC 699달러, 아이폰XS 900달러, 아이폰XS 플러스 1천달러로 책정됐다. 6.1인치 LCD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5c처럼 이번에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밍치 궈 TF인터네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 투자 보고서에서 애플이 LCD 아이폰을 그레이, 화이트, 블루, 레드, 오렌지 등의 여러 색상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애플이 5.8인치와 6.5인치 OLED폰을 우선 공급하기 위해 6.1인치 아이폰의 생산을 뒤늦게 시작해 소비자들은 저가 모델을 9월말이나 10월초부터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6.5인치 OLED 아이폰보다 6.1인치 LCD 아이폰에 더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다른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과 성능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300달러 가까이 저렴해 이 모델을 더 선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4분기와 내년 아이폰 판매량은 LCD 아이폰이 좌우하며 회사 매출성장까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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