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5G를 통한 '더 나은 미래'를 보여줄 글로벌 박람회에 이동통신사 CEO들이 출동한다.
9일 양사에 따르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황창규 KT 회장은 12~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8'에 방문한다.
두 CEO는 '더 나은 미래를 그리다(Imagine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하고, 현지의 강소벤처기업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인텔 등 글로벌 ICT 기업뿐 아니라,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와 다양한 파트너와 만나 5G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황 회장 역시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중소벤처 관계자들을 만나 5G 및 신사업 아이템에 대한 구상할 방침이다.
KT는 특히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5G 테크놀로지(Technology) ▲5G 라이프스타일(Life style) ▲5G&블록체인 ▲VR 게임존 ▲5G 동반성장 아이템을 전시한다.
KT는 에프알텍·토룩·텔리언·애니렉티브 등 4개 협력사와 함께 전시에 참여하며, KT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모바일 퓨처리스트 16기에서 우승한 인천대학교 '아카이누'팀 5명의 대학생도 함께 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