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사이렌' 음원차트 1위 올킬 "걱정 많았는데 감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사이렌 (Siren)'으로 흥행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선미가 지난 4일 발매한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타이틀곡 '사이렌(Siren)'으로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뮤직, 벅스,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7개 차트 1위에 올랐다.

선미는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8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긴장과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많은 사랑을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화하고 발전하는 선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선미의 미니앨범 ‘WARNING(워닝)'에는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을 포함해 'ADDICT', 'Black Pearl', '비밀테이프' 등 선미와 Frants(프란츠)가 함께 작업한 곡들과 해외 프로듀서와 협업한 '곡선', 그리고 싱글로 발표했던 '가시나'와 '주인공'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의 음악은 유니크한 보이스를 가진 선미의 감성이 다양하게 묻어나온다.

타이틀곡은 '사이렌(Siren)'으로 선미가 작사하고, 작곡가 프란츠와 공동 작곡했다. '사이렌'은 중의적인 의미의 제목이다. 신화에 등장하는 선원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인어를 상상하게 하는 동시에 직관적으로는 비상 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을 연상시킨다.

한편, 선미는 신곡 '사이렌'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