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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아루바 "디지털 업무환경, 임직원 생산성·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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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가 보고서 결과…업무환경 보안성 제고해야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최신 IT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는 기업의 경우,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고 업무 만족도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아루바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아루바)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디지털 혁명가'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15개국 7천여명의 직원을 설문조사한 내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신 기술을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직장에서 일하는 '디지털 혁명가' 그룹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지 못하고 뒤처진 '디지털 거북이' 그룹에 비해 업무 만족도가 51% 높았다. 또 일과 삶에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43% 더 많았다.

디지털 혁명가 그룹의 56%는 직장에서 강한 동기부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83%가 자신이 속한 회사의 비전을 높게 평가했다. 또 65%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전문성이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디지털 거북이 그룹은 전반적인 업무 만족도가 낮고 업무 습득력과 생산성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응답자는 수년 내 업무 자동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응답자의 71%는 조직이 효율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5~10년 내로 자동화된 업무환경에서 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업무 환경이 디지털화될 수록 데이터 보안 위협이 높아지는 만큼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응답자의 73%는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개방형 와이파이에 접속하는 등 보안에 위험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제니스 르 HPE아루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업무환경은 점점 똑똑해지고 직원들 역시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연구는 선택, 개인화, 편의성, 자동화가 조직의 전반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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