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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 검출` 논란 천일염, 국내산 2종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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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3일 MBC는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6종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 사실이 보도됐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의뢰해 국립 목포대가 작성한 보고서에서, 국내에 시판 중인 국내산 2종을 포함한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중국산 총 6종의 천일염을 분석한 결과 6종 모두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한편, 조사결과 천일염 100g 당 프랑스산 242개, 중국산 17개, 국내산 2종에서 최고 28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MBC 뉴스화면 캡처]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당 1년 소금 섭취 추정량이 3.5kg임을 감안하면 천일염으로만 매년 500-8000조각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서는 0.1mm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은 혈관으로 침투해 간과 심장, 뇌에까지 도달한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인체유해성과 독성여부에 대한 행정당국의 조사연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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