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I-리포트] SK텔레콤, 플랫폼 레버지리 기대감 증가 –KB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서비스 결합으로 교차 네트워크 효과 발생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KB증권은 3일 SK텔레콤에 대해 플랫폼 레버리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은 이미 통신서비스와 결합해 판매하는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외에도 e커머스 플랫폼인 '11번가'와 미디어 플랫폼인 'Oksusu'에서 트래픽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1번가의 e커머스 서비스와 옥수수의 OTT 서비스도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서비스 결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최근 인수한 ADT캡스의 물리보안 서비스도 결합서비스 구성에 포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신사업자가 2000년대 후반부터 초고속인터넷, IPTV에 대해 교차 보조를 제공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점유율을 확대한 성장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17년 기준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결합상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해지율은 1% 미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플랫폼 서비스가 점차 늘어나면서 각 상품에 대한 교차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플랫폼 사용자의 해지율은 더욱 감소할 수 있을 것이며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I-리포트] SK텔레콤, 플랫폼 레버지리 기대감 증가 –KB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