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황희찬, 손흥민 뛰었던 獨 2부리그 함부르크 임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난 시즌 강등됐지만 전통 명문팀, 이재성과 맞대결 관심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황소' 황희찬(22)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함부르크SV에 임대됐다.

함부르크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을 원소속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1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적 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성사된 임대 이적이다. 부상으로 이탈한 하이로 삼페이로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황희찬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까지 팀을 견인하는 등 좋은 실력을 보여줬다. 팀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소화했던 황희찬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합류해 결승까지 진출한 상황이다.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혜택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선택은 함부르크였다. 함부르크는 분데스리가 전통 명문 팀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2부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맛봤다.

함부르크는 황희찬을 통해 다시 한번 승격을 꿈꾼다. 현재 3라운드까지 2승 1패다. K리그를 떠나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홀슈타인 킬)과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개막전에서 이재성의 2도움에 쓰러지며 0-3으로 졌던 아픔이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황희찬, 손흥민 뛰었던 獨 2부리그 함부르크 임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