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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日 여자배구 주전 공격수 나가오카 이탈리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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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코 볼리와 계약…토미나가에 이어 2018-19시즌 두 번째 해외 진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에서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뛰고 있는 나가오카 미유(27)가 이탈리아리그로 진출한다.

이탈리아 클럽인 이모코 볼리 콜리글리아노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나가오카와 입단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가오카는 왼손잡이 공격수로 2018 자카르타-팔람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뛰고 있다.

그는 이번 계약으로 2018-19시즌부터 일본 프리미어 V리그 히사마츠 스프링스를 떠나 세리아 A1에서 뛴다. 이모코 볼리는 지난 시즌 세리아 A1 정규리그에서 17승 5패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한편 세터 다미나카 코요미(29)도 2018-19시즌 이탈리아에서 뛴다. 그는 나가오카에 앞서 지난 9일 라르디느 필로트라노와 계약했다. 다미나카는 지난 시즌까지 파이오니어 소속으로 뛰었다.

필로트라노는 지난 시즌 7승 15패로 정규리그 11위에 머물러 2부리그 강등 위기를 맞았으나 2018-19시즌 1부리그(세리아 A1) 잔류에 성공했다. 필로트라노는 또 다른 아시아 출신 선수인 양이첸(26·대만)이 뛰고 있다. 포지션은 다미나카와 같은 세터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중국과 함께 여자배구 우승 후보로 꼽힌다. 2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도 나가오카와 다미나카는 요주의 선수다.

일본은 29일 GBK 인도어 볼리볼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중국-필리핀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한국도 같은날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8강 맞대결한다.

한국은 4강에 오를 경우 또 다른 8강전인 태국-베트남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이번 대회 여자배구 토너먼트 대진상 한일전은 결승 또는 3, 4위전에서 성사된다.

한편 일본 남자배구대표팀은 이번 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전날(28일) 열린 카타르와 6강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18-25 28-26 21-25 25-22 22-24)으로 졌다.

조이뉴스24 자카르타(인도네시아)=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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