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MBC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전 생중계를 취소했다.
28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MBC는 이날 열리는 LOL 한국 대 중국전과 오는 29일 열리는 LOL 결승전을 지상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었으나, 돌연 편성 계획을 취소했다.
LOL 한중전의 경우도 당초 편성은 3시 30분께로 확인됐으나, 양궁 경기 중계로 인해 당초 예고된 시간보다 늦게 중계가 진행됐다.
MBC 관계자는 "원래 LOL 결승전을 생중계할 계획이었지만, 편성 문제 때문에 내일 중계하기로 했던 LOL 결승전 경기 편성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승전 중계에는 이날 한중전 중계를 진행한 '매드라이프' 홍민기 해설위원, '단군' 김의중 캐스터 이외에도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결승전 중계 취소로 하 위원 해설도 불발됐다.
한편, KBS와 SBS는 오는 29일 LOL 결승전을 예정대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