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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출범, 손흥민·황의조 호출…김문환·황인범 첫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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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선발, 월드컵+아시안게임 좋은 활약 인원 섞어 놓아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A대표팀에 복귀했다.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황인범(아산 무궁화)은 처음 부름을 받았다.

24일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9월 A매치 2연전 명단 24명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9월 7일 코스타리카(고양), 11일 칠레(수원)와 A매치를 갖는다.

명단의 특징은 6월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선수들과 아시안게임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선보인 자원들을 고루 섞었다는 점이다.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중 17명, 아시안게임 대표가 8명(러시아 월드컵 참가 선수 중복 포함)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가 어김없이 부름을 받았다. 또한, 카타르 스타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알사드), 남태희(알두하일)도 호출됐다. 황의조는 지난해 10월 모로코전 이후 11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왔다.

러시아 월드컵에 부상으로 낙마했던 김민재(전북 현대)가 합류했고 K리그로 돌아와 나쁘지 않은 왼발을 보여주고 있는 왼쪽 측면 수비수 윤석영(FC서울)도 2016년 11월 캐나다와의 친선경기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부름을 받았다.

러시아 월드컵 참가 선수 중 고요한(FC서울), 김민우(상주 상무), 박주호(울산 현대),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김신욱(전북 현대)은 빠졌다.

벤투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명단을 기본으로 하고, 최근 활약이 좋은 선수들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젊은 선수들을 소집했다"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처음으로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A대표팀은 9월 3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 소집된다.

◆축구대표팀 9월 A매치 소집 명단(24명)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수비수=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현대), 윤석영(FC서울), 홍철(상주 상무), 윤영선(성남FC),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주세종, 황인범(이상 아산 무궁화),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장현수(FC도쿄), 정우영(알사드),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두하일)

▲공격수=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잘츠부르크),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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