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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韓 배드민턴, 8강에 단 두 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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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 손완호-복식 최솔규·강민혁만 생존, 노메달 위기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배드민턴이 단체전 노메달에 이어 개인전도 고전하고 있다.

한국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냉혹한 현실을 확인했다.

남자 단식 손완호(30, 인천국제공항)는 16강전에서 리지지아(말레이시아)를 2-0(21-11, 21-17)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배드민턴은 4강에 진출하면 동메달결정전이 없어 자동으로 동메달을 확보한다.

26일 8강을 치르는 손완호는 니시모토 겐타(일본)을 만난다. 세계 랭킹 5위의 손완호지만 10위 겐타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손완호는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2014 인천), 은메달(2010 광저우)을 경험했지만, 개인전은 절실하다.

남자 복식에서는 최솔규(23, 요넥스)-강민혁(19, 삼성전기)가 란키레디 사트윅 사이라즈-셰티 치라그(이상 인도)를 2-1(21-17 19-21 21-17)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최솔규-강민혁은 8강에서 리저훼이-리양(이상 대만)과 겨룬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단식 허광희(23, 삼성전기)는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룽(중국)에게 0-2(22-24 18-21)로 밀렸다. 1게임 듀스에서 밀린 것이 치명타였다. 복식 서승재(21, 원광대)-김원호(19, 삼성전기)도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이상 인도네시아)에게 0-2(18-21 13-21)로 졌다.

여자 단식의 성지현(27, 인천국제공항공사)도 16강에서 인타논 랏차녹(태국)에게 0-2(15-21 22-24)로 밀렸다. 여자 복식도 이소희(24, 인천국제공항)-신승찬(24, 삼성전기)이 8강에서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이상 일본)에게 0-2(13-21 17-21)로 밀렸다.

김혜린(23, 인천국제공항)-공희용(22, 전북은행)도 8강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이상 일본)에게 0-2(10-21 7-21)로 졌다.

조이뉴스24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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