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아름(고양시청)이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아름은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중국의 류오 종시에게 5-6으로 패했다.
초반은 완벽한 흐름이었다. 탐색전을 펼치며 0-0으로 1라운드를 마쳤지만 2라운드부터 맹공을 펼쳤다. 류오 종시의 공격을 적절히 막아내면서 동시에 주먹으로 점수를 내면서 1점씩을 추가했다. 2-0의 리드를 가져갔다.
3라운드에서도 깔끔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펀치로 한 점을 추가하면서 3-0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감점으로 한 점을 내준 뒤 곧바로 머리 공격을 허용하면서 3-4로 역전 당했다.
막판 난타전이 펼쳐졌다. 류오 종시의 감정으로 4-4 균형을 맞추는가 했지만 곧바로 주먹 공격을 주고 받았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류오 종시의 마지막 펀치가 꽂혔다. 동시에 벨이 울리면서 경기가 끝났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