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신용 금융프로젝트 'DCC', 지퍼와 파트너쉽 체결

[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분산형 신용 금융프로젝트 ‘DCC(Decentralized Credit Chain)’는 지난 2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2018 지퍼컨퍼런스(ZPER Conference 2018)’에서 지퍼(ZPER)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0여 명의 국내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 및 암호화폐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지퍼는 글로벌한 도약을 준비하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신용정보 및 P2P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DCC와 행사를 함께 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DCC와 지퍼(ZPER)는 함께 DAPP(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을 연구 발전시켜 국가별 맞춤 개발을 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마케팅, 비즈니스 확장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DCC와 지퍼(ZPER)는 이번 파트너쉽으로 글로벌 분산형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CC는 신용 금융부문에서 JRR 캐피탈, LD캐피탈 등 다수의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3일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PNP의 글로벌 공동체에 가입하며 세계적인 핀테크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DCC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퍼블릭체인으로 금융부분 중에서도 까다로운 신용부분에 특화되어 있다. DCC의 분산형 크레딧(신용) 서비스는 대출신청 및 등록, 대출과 할부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금융서비스에 비해 효율적인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 합리적인 비용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DCC의 Stewie Zhu 대표는 “한국이 정책적으로 다소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코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DCC는 한국에도 오피스를 열었으며 최근 들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적극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