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창립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개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아이엘사이언스가지난 17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08년 송성근 대표가 가천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자본금 500만원으로 창업한 이후 지난해 매출액 186억원을 달성했다.

송 대표는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아이엘사이언스는 첨단 소재인 실리콘으로 렌즈를 개발해 원가절감, 공정단축, 광효율 개선, 경량화를 이루어내며, 경관등·세대등 같은 조명제품과 자동차, IT, 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미국, 이스라엘 등해외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특허 받은 무선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약 및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공간 맞춤형 스마트 솔루션을 공항, 기차역 등 교통시설, 대학교 캠퍼스, 관공서 등에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송 대표는 "아이엘사이언스가 꿈꾸는 '비전 2022'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이노베이터(Global Smart Energy Innovator)'"라며 "전세계적인 온난화 현상으로 미래에는 폭염과 혹한이 빈번해져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으로 스마트 에너지 관련 기술과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