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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이틀 연속 '3출루' 경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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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1-0 캔자스시티]절묘한 번트 안타 선보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으로 3출루에 성공했다.

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2회말 맞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그는 상대 수비 시프트를 깨뜨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왔다. 그러자 캔자스시티 내야진은 우측 방향으로 시프트를 펼쳤다. 잡아당긴 타구 처리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최지만은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호르헤 로페스가 던진 초구에 번트를 댔다. 타구 방향은 상대 시프트와 반대인 3루쪽으로 향했다. 최지만은 이로써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번트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조이 웬들이 1루수 앞 땅볼을 쳐 최지만은 2루에서 아웃됐다. 최지만은 이후 두 타석에서 연달아 볼넷을 골랐다.

3회말 2사 1, 2루 상황과 6회말 각각 볼넷을 얻어 전날(2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3출루에 성공했다. 그는 8회말 다시 한 번 타석에 나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노렸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7리에서 2할4푼8리(105타수 26안타)로 조금 더 올라갔다. 한편 탬파베이는 2회말 월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뽑은 점수를 잘 지키며 캔자스시티에 1-0으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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