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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고객 만난 갤노트9…개통현장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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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전야제 '환영'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가 사전예약 고객들에게 공식출시일 보다 사흘 먼저 전달됐다.

이동통신사들은 갤럭시노트9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신규요금제,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개통행사를 가졌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T타워에서 갤럭시노트9 개통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먹방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 네 명과 고객 아홉 가족이 참여했다.

초청된 고객들은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9을 예약 구매한 뒤 T플랜 요금제에 가입했다. SK텔레콤은 고객 9명과 그 가족에게 갤럭시노트9을 증정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준현·유민상·김민경·문세윤이 참석해 고객들과 함께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 대형 피자를 나눠먹기도 했다.

이번 예약 고객 중 절반 이상은 갤럭시노트9 512GB를 골랐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예약고객 40%가 선택한 오션블루였다.

또 갤럭시노트9을 사전예약한 고객의 80%는 T플랜 요금제에 가입했다. 그 중 월 6만9천원 이상 요금제 이용 비율이 60%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예약 고객 중 10%가 T렌탈을 선택했다. 예약 구매 고객이 512GB 모델을 선호하는 추세와 달리 T렌탈 이용 고객은 128GB 모델을 선호했는데, 이는 T렌탈 이용 고객이 렌탈 비용을 낮추기 위해 출고가가 낮은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9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 같은 T렌탈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이번 출시에 맞춰 가입 경로를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1천2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이 외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9을 개통한 고객은 HD급(1280X720)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H.265 코덱을 적용해 화질이 기존 대비 3배 좋아졌으며, 이는 갤럭시 S9와 S9+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9로 요금 걱정 없이 게임 즐겨라

KT는 전날 저녁 서울 중구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갤럭시노트9 예약가입자 100명을 초청해 사전개통 전야파티를 진행했다.

KT는 고객이 게임을 제로레이팅으로 데이터 과금 없이 즐길 수 있는 'KT 플레이게임'을 선보였다. 인기 게임 4종(FIFA온라인4M, 검은사막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버히트)을 데이터 이용요금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아이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는 KT 플레이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과 4종의 게임 캐릭터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특히 KT롤스터 선수들이 갤럭시 노트9 프리로딩 게임런처를 통해 직접 단말을 사용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도 열렸다.

행사에는 가수 윤미래와 유명 DJ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경품 증정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등에게는 삼성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이 제공됐고, 삼성전자 32인치 게이밍 모니터, 벨킨 갤럭시노트9 기프트 박스,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기가지니 LTE 등 럭키 드로우를 통해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선물됐다. 초청고객 전원에게는 슈피겐 코리아 휴대폰 케이스 및 삼성전자 고속 충전케이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 제공됐다.

한편, KT는 갤럭시노트9에 이어 태블릿 갤럭시탭S4(출고가 88만원)도 22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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