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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다리 부상' 태권도 하민아, 투혼의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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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절뚝이고도 결승에서 투혼 발휘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하민아(삼성에스원)가 의미있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민아는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태권도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53㎏급 결승에서 대만의 수 포야에게 10-29로 졌다.

금메달은 놓쳤지만 과정은 훌륭했다. 그는 빛나는 투혼으로 감동적인 경기를 펼쳤다. 4강 경기가 끝난 후에는 발목에 얼음을 곧바로 댈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결국 이 부상이 하민아의 발목을 잡았다. 초반부터 점수를 내주면서 고전했다. 킥을 해보려 했지만 무게가 도무지 실리지 않았다. 정확한 타격이 어려워졌고 정확한 스텝을 밟는 것도 어려웠다. 수 포야에게 계속해서 점수를 내줬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 해서 수 포야에게 공격을 시도했다. 점수를 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비록 금메달은 놓쳤지만 투혼이 빚어낸 은메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이뉴스24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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