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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코오롱글로벌, BMW 사태로 유통매출 감소 전망-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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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은 하반기 이익 개선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교보증권은 20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BMW 리콜사태로 유통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천원으로 25% 하향조정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7.9% 감소한 8천580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 사업 일정 지연에 따른 건설 부진으로 이익이 정체됐다는 평가다.

백광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하반기 BMW 판매 부진, 상사 아이템 조정에 따른 유통·상사 부진에 따른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건설 하반기 이익 및 오토플랫폼 등 자회사 손익 개선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세무조사 관련 추징금(174억원) 및 BMW 리콜 사태 등 악재 발생으로 급락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BMW 사태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으로 하반기 유통부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세무조사 추징금은 실적에 이미 반영됐고, 상반기 주택 3천세대 분양(부산 신평, 경산 중산, 경산 정평) 완판 및 9월 수원 곡반정 3천236세대 등 착공 물량 증가에 따른 건설 실적 급증으로 하반기에 실적이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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