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최지만, 보스턴전 3출루…7G 연속 안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탬파베이 2-0 보스턴]타율 0.243 상승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3경기 만에 선발출장한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3번 출루에 성공하면서 팀 승리에 톡톡히 일조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석 2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최지만은 시즌 타율 2할4푼3리(종전 0.237)를 마크했다.

탬파베이가 1-0으로 리드한 2회초 1사 후 좌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투수 엑토르 벨라스케스를 상대로 시원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후속 브랜든 로우의 몸맞는 공으로 2루에 진출한 최지만은 그러나 헤수수 수크레의 병살타가 나오는 바람에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선 침착하게 공을 골라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탬파베이가 여전히 1-0으로 리드한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상대 구원요원 조 켈리를 맞아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노렸지만 타구는 중견수 글러브로 빨려들어갔다.

최지만은 팀이 2-0으로 앞선 9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날 3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맷 반스와 맞선 그는 연속 볼 4개를 골라내며 한 경기 3출루를 기록했다. 1루를 밟은 그는 브랜든 로우 타석 때 2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잔루 처리됐다.

탬파베이는 팽팡한 투수전 끝에 2-0으로 승리하고 연패를 2경기에서 마감했다. 시즌 63승6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지만, 보스턴전 3출루…7G 연속 안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