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주말 극장가 하드캐리…'목격자'·공작' 1,2위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이성민이 주말 극장가를 이끌었다. 이성민 주연의 두 작품이 주말 박스오피스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목격자'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4일 만인 지난 18일 100만명을 동원한 '목격자'는 주말 동안 80만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36만명을 기록했다.

개봉일 3위로 출발한 '목격자'는 입소문에 힘입어 순위 반등에 성공하며 주말 극장가 정상에 등극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으로, 올 여름 극장가 유일한 스릴러 장르다.

2위는 '공작'은 주말 78만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403만명을 기록했다. 3위 '신과함께-인과 연'은 누적관객수 1천131만명을 모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천121만명)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7위에 올랐다.

4위와 5위는 각각 '맘마미아!2'와 '메가로돈'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