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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펜싱 여자 사브르 김지연, 값진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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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전승 거뒀지만 준결승에서 첸 자루이에게 밀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미녀 검객' 김지연(30, 익산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연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컨벤션센터(GCC)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챈 자루이(중국)에게 13-15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에서 순항했던 김지연이었다. 큰 위기도 없었다. 하지만, 준결승이 문제였다. 첸 자루이에게 고전했다.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첸 자루이의 맥을 끊는 작전에 말려들었다.

6-8로 뒤지며 경기를 힘들게 끌고 갔다. 첸 자루이가 180㎝의 신장을 앞세워 164㎝의 김지연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 찌르는 전략을 구사했다.

김지연은 침착했다, 접전이 이어지면서도 흐름을 유지했다. 10-10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고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순발력에서 첸 자루이가 좀 더 빨랐다.

첸 자루이는 올해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사브르 단체전 2위를 차지하는데 공헌하는 등 숨은 고수였다, 김지연은 아쉽게 물러났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조이뉴스24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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