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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한국, 여자 품새 단체전서 은메달…품새 전 종목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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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도 현장서 응원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이 여자 품새 단체전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예원 최동아 박재은으로 구성된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태권도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품새 여자 단체전에서 태국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직전 강민성이 남자 개인 품새에서 금을 목에 걸었고 남자 단체 또한 금메달을 따냈다. 여기에 여자 단체전에선 은메달을, 여자 개인에 나선 윤지혜는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품새 전 종목에서 메달을 땄다.

한국은 1차 시기에서 8.760을 얻어 8.520을 얻은 중국을 앞섰고 2차에서도 8.200을 얻어 7.520을 얻은 중국에게 크게 앞섰다. 평균 점수 8.480으로 중국의 8.020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한국은 1차 품새에서 8.600을 기록, 8.720을 얻은 태국에 다소 뒤졌다. 2차 품새에서는 7.800으로 7.700을 따낸 태국을 앞섰지만 전체 평균에서 8.200으로 태국의 8.210에 0.010점 뒤지면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한편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경기장을 찾아 한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조이뉴스24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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