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청량한 비주얼 케미…손하트까지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아는 와이프' 배우 지성과 한지민이 비주얼 케미를 입증했다.

지난 19일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초록뱀미디어) 제작진은 지성과 한지민의 빛나는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아는 와이프'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수목극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인기비결은 지성과 한지민의 시너지. 달라진 현재에서 바뀌어가는 관계와 혼란스러운 감정선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연기는 판타지를 현실적으로 끌어갔다. 지성은 자신의 선택으로 뒤바뀐 씁쓸한 현실과 변해가는 관계 속에서 정의 내리기 힘든 복잡 미묘한 딜레마로 공감대를 자극하고 분노조절 워킹맘부터 당차고 엉뚱한 커리어우먼까지 섭렵한 한지민은 사실감을 불어넣었다.

지성과 한지민의 케미는 촬영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공개된 미공개컷은 지난 5회에서 주혁과 우진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해 빈 화분을 뒤집어쓰고 달리던 장면. 지성과 한지민은 자체발광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드럽고 훈훈한 미모와 눈빛의 지성과 노란 원피스를 입고 러블리 매력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한지민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쉽지 않은 주혁과 우진의 복잡한 감정선을 지성과 한지민이 공감대를 높이는 연기로 풀어가고 있다.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 스스로 증명하는 연기력"이라고 칭찬하며 "미묘하게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두 배우의 한층 짙어진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